골다공증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총 정리

대부분 여성분들의 경우 갱년기를 지나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뼛속의 골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요. 이때 관리를 잘 못해주면 골다공증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커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남성들 보다는 여성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관리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골다공증에 대해서 살펴보겠는데요. 특히 골다공증의 개념,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골다공증의 개념
2. 골다공증의 증상
3. 골다공증의 원인  
4.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법

 

1. 골다공증의 개념

 

① 원래의 뜻은 뼛속에 구멍이 생긴다는 뜻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뼛속에 골량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 주로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뼈 질환으로 갱년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칼슘제나 비타민 D 등 영양제를 많이 찾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골밀도를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폐경 후 3~5년 사이에 가장 많은 골밀도의 소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으로 뼈 건강의 유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2. 골다공증의 증상 및 측정

 

①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 몸을 지탱하고 있는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요. 나이가 들어 급격히 골량의 소실이 일어나게 되면 체중의 압박으로 척추뼈가 약해지고 변형이 되면서 신장이 줄어들게 됩니다.
• 이러한 상황이 되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큰기침을 하는 경우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손목이나 척추, 대퇴골에서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② 낙상은 큰 부상의 원인

• 골다공증이 심한 시기에 낙상은 그야말로 중대한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겨울철 빙판길이나 집안의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경우 대퇴골 골절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때로는 이렇게 입원하시게 되면 회복이 안되고 심하면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니 70대 이상 어르신들은 낙상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③ 골다공증의 측정

• 골밀도 측정의 대상은 폐경 전·후 여성,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70세 미만 남성 및 70세 이상의 남성 등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허리가 구부러지는 증상이나 뼛속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골다공증의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3. 골다공증의 원인

 

①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

•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② 여성의 경우

•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특히 갱년기부터 폐경 전후에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양섭취나 영양제의 공급이 부족한 경우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③ 운동부족이나 지나친 음주, 흡연

• 자연스러운 몸의 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이나 영양분의 공급보다는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이 이루어지는 경우 골다공증에 영향을 주어 뼛속의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면서 뼈가 약해지고 골절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④ 유전적인 요인

• 골다공증은 유전적인 요인이 약 50~90%라고 하네요. 어머님이나 자매가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발생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⑤ 질병이 동반되는 경우

• 위 절제 수술을 한경우,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또한 우리의 몸 안에서 뼈의 칼슘 섭취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비타민 D의 수치가 감소하거나 섭취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⑥ 약물에 의한 경우

•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이뇨제 등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법

 

① 규칙적인 운동과 일광욕

• 나이가 들어갈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비타민 D의 공급이 중요한데요. 자주 일광욕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몸 안에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② 뼈 건강을 위한 충분한 영양섭취

• 50대에 들어서게 되면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지나치게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을 함께 데리고 나간다고 하네요. 
• 지나친 음주, 흡연,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및 흰 설탕 등의 가공식품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③ 약물 및 호르몬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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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약물치료에는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투여하게 되는데요. 칼슘은 하루 800~1000mg, 비타민 D는 하루 상한량이 4000IU 인뎌라고 합니다. 

• 에스트로겐 : 폐경기의 여성에게는 골 소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호르몬제라고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과다복용 시 유방암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부갑상선호르몬 : 골모세포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를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가격이 비싸고 매일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데노수맙 : 파골세포의 생성, 활성화와 생존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뼈조직의 분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차단해서 뼈 손실을 늦추고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개월에 1회 주사로 투여한다고 하네요.

④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 및 음식 섭취

 

• 비타민 D : 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골 흡수 기능 및 골 소실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 칼시토닌 : 내 외과 질환의 환자가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골 소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목이버섯이 있는데요. 목이버섯 속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D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두부의 경우도 칼슘이 풍부해서 골밀도를 높이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얼린 두부를 먹으면 두부 속에 있는 류신과 단백질 성분이 생두부에 비해 약 7~8배가량 많아진다고 합니다.(냉동실에 얼린 두부를 꺼내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한 후 된장찌개에 넣거나 조림 등으로 요리해서 섭취)
• 이 밖에도 칼슘 함유량이 높은 다양한 음식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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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적절한 체중 유지와 정기적인 검사

•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지고 규칙적인 운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당연히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와는 다르게 과다한 음주나 무분별한 과식 등으로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 자기 몸 상태에 알맞은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뼈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한 전반적인 증상부터 치료, 예방 및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봤는데요. 건강 관련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그리고 식단조절은 만병의 근원을 차단하는 중요한 습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 건강하게 사는 법이 따로 없습니다. 적절하게 운동하고 골고루 식사를 하신다면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몸의 균형과 중심을 잡아주는 뼈의 경우 칼슘이 중요함을 잊지 마시고요. 

 

잦은 일광욕과 칼슘 섭취, 그리고 비타민 D를 적절하게 보충해 준다면 골다공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