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0원, 감성 100%”… 노들섬 서울썸머바이브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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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

“입장료 0원, 감성 100%”… 노들섬 서울썸머바이브 축제 개막

by e건강시대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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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0원, 감성 100%”… 노들섬 서울썸머바이브 축제 개막 썸네일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푸른 강변 위에서 스트리트 감성과 예술이 어우러진다. 서울의 여름을 대표할 복합 문화축제 ‘서울썸머바이브’가 2025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다. 음악, 댄스, 예술, 체험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도심 속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강 위 섬, 스트리트 감성으로 물들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펼쳐진다. 한강의 중심 노들섬에서 열리는 ‘서울썸머바이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리트 기반 복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공식 슬로건인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처럼, 방문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준비된다.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3on3 댄스배틀, 서울 한복판에서 터지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8 Dance on Stage’에서 펼쳐지는 3on3 댄스 배틀이다. 락킹, 보깅, 브레이킹, 왁킹, 크럼프, 팝핑, 하우스, 힙합까지 총 8개의 스트리트 댄스 장르가 한 무대에 오른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팀워크와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이 배틀은 예측 불가의 몰입감으로 댄스 팬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즉흥적인 퍼포먼스, 팀 간 협업, 현장의 에너지가 결합된 진짜 스트리트 감성이 노들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음악과 예술, 그리고 휴식까지

‘MUSIC VIBE’ 섹션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세대공감 싱어롱 콘서트’, 힙한 리듬이 가득한 ‘비트 온 스테이지’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ARTS VIBE’에서는 그라피티 아트와 시민 참여형 낙서 공간, 한강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마련돼 예술적 감각을 자극한다. 문화 향유의 경계가 사라진 공간에서 거리 예술이 살아 숨 쉰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패션 팝업 부스가 운영되는 ‘COOL&CHILL VIBE’ 구역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친구끼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쉼터 공간이 마련돼 더운 여름날 무리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현장 방문만으로 즐길 수 있어

이번 축제는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입장 제한 없이 전 연령층에게 개방된다. 운영 시간 및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5월 중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거리 문화의 집대성

스트리트 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썸머바이브’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 모든 장르가 집결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퍼포먼스, 전시, 음악, 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 그리고 휴식과 흥겨움까지 모두 갖춘 여름 시즌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여름, 진짜 스트리트 감성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다면 노들섬으로 향해보자.
서울의 중심에서, 여름의 중심이 될 이 축제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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